구독자님, 안녕하세요. 폭염이 드디어 한풀 꺾인 것 같은 요즘🤗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공개되고 있어요. '파친코' 시즌2가 그 중심에 있는데요. 공개와 동시에 외신들의 찬사와 함께 일본 내에서도 높은 성적을 기록했어요. '파친코'는 재일 한국인인 '자아니치'에 대한 이야기로 국내외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파친코' 이야기부터 화제작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영화 티켓값을 둘러싼 이슈까지 다채로운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
'파친코' 시리즈는 억압의 시대에 고향을 떠나게 된 한국 이민자 가족의 4대에 걸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에요.👨👩👧👦 차별과 편견의 시선에 고통받았던 재일 동포 가족의 일대기를 통해 가슴 아픈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작품이라서 그냥 지나치기 어렵습니다. '꽃보다 남자'에서 '쓰랑군'🌻이 된 이민호가 직접 풀어내는 이야기도...궁금하시죠?
지금 가장 뜨거운 문제작을 꼽는다면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고르고 싶어요. 이 작품은 한여름, 낯선 손님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예요. 내용만 보면...알 것도 같지만, 막상 작품을 보기 시작하면 당황할 수도 있어요.💦 낯선 손님만큼이나 천천히, 상징성 짙은 미장센을 쌓아 올리는 낯선 전개 방식 때문인데요.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최근 극장 티켓값을 둘러싼 이슈가 다시 불거졌어요. '한국영화 대표 배우' 최민식은 최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티켓값의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어요.🎫🎟️ 비슷한 시기 CGV는 '컬처 위크'라는 이름으로 거의 반값에 영화를 볼 수 있는 할인 이벤트📽️를 펼쳤는데요. 관람료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켰다는 긍정적인 측면과 일회성 시도로는 돌파구를 찾을 수 없다는 아쉬운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요.
흥행 배우들이 대거 신작 소식을 전해왔어요. 김수현은 '짝퉁'의 세계를 장악해 그 세계의 제왕이 되는 인물의 이야기인 '넉오프'를 선보여요. 현빈은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과 다시 손잡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공개합니다. 현빈이 연기하는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불태우는 인물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두 작품 모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여요.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대도시의 사랑법'🌆이 드라마로도 나온다고 하네요...그 차이점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