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지만, 극장의 온도는 한여름 만큼이나 뜨거워요. 3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이 만든 열기입니다. 이번 주말 400만 관객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아직 보지 않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영화에 관한 몇 가지 소식을 갖고 왔어요. 😎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개봉 첫주보다 둘째주에 더 많은 관객을 모으고 있어요. 영화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개싸라기 흥행'이라고 불러요. 관객들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를 스마트워치로 측정해 공유하는 #심박수챌린지까지 벌이고 있죠. 전두광(황정민)의 '절친' 노태건을 소화한 박해준의 이야기와 촬영장 비하인드 모습을 소개합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가 12월1일 공개했어요. 3년만에 돌아온 시즌2는 사람들이 괴물로 변하는 혼돈의 세상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인데요. 배우 송강과 고민시 이시영 이진욱이 1편에 이어 참여하고 김무열과 진영 유오성이 2편에 새롭게 합류했어요. 더 넓어진 세계, 깊어진 캐릭터를 예고한 '스위트홈' 시즌2... 성공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