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가 끝나니까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됩니다. 설 연휴를 겨냥해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했는데, 최종 승자는 초콜릿🍫 바람을 몰고 온 티모시 샬라메였어요! 이번 주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든 것'부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들의 면면 그리고 설 연휴 화제작이죠? '살인자ㅇ난감' 속 이탕과 노빈의 이야기까지 들고 왔습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2018년 개봉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혜성처럼 나타났어요. 미소년이면서 반항적인 그렇지만 강인한, 자신만의 매력을 오롯이 드러냈죠. 그런 그가 현재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웡카'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하루도 놓치지 않았고, 200만 관객을 돌파했어요. 올해 개봉한 영화 통틀어 첫 번째 성과인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2월28일 개봉하는 '듄:파트2'에서도 저력을 발휘할 예정이에요. 이미 전체 예매율 1위 자리에 올랐어요. 티모시 샬라메가 '듄:파트2' 개봉을 앞두고 내한하는 만큼, 화력은 거세질 것 같아요. 사실 작품 외적으로도 그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데요. 현재 티모시 샬라메는 사업가이자 셀럽인 카일리 제너와 뜨거운 열애 중이죠.🥰 그의 모든 것을 파헤쳐 봤습니다.
제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지난 15일 개막했어요. '파묘' '범죄도시4' '여행자의 필요' 등 총 6편의 K무비가 초청됐습니다. '파묘'는 실험성과 독창성을 가진 포럼 부문에, '범죄도시4'는 작품성과 오락성을 갖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분에 초청돼 현지에서 선보일 예정이에요. 베를린 국제영화제가 사랑하는 홍상수 감독은 '여행자의 필요'로 2020년 '도망친 여자'부터 무려 5년 연속 베를린을 찾게 됐어요.✔️ 총 31편의 연출작 중 7편이 베를린 국제영화제의 선택을 받았어요. 수상 성과도 돋보이는데요. 경쟁 부문에 진출한 '여행자의 필요'가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관심이 모이네요.
배트맨 로빈, 셜록 왓슨, 손오공 크리링 그리고 이탕 노빈. 영웅의 옆에는 항상 사이드킥이 필요한 법이죠.🧑🤝🧑 '살인자ㅇ난감'에서 노빈은 이탕의 사이드킥을 자처해요. '살인자ㅇ난감'은 범죄자를 처단하는 이탕(최우식)과 그를 보조하는 노빈(김요한)의 이야기지만, 흔히 연상할 수 있는 다크 히어로물은 아닌데요. 이탕은 범죄자를 감별해 죽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고 고민하죠. 노빈이 오히려 더 정의감으로 뭉쳐 범죄를 설계하는데요. 최우식은 "이탕을 다크 히어로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어요. 그가 생각하는 이탕은 과연 어떤 인물일까요? 노빈을 연기한 김요한은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을 능가하는 존재감을 발휘했어요. 김요한 넌 누구냐! 새롭게 뜬 혜성까지 살펴봤어요.
'검은 사제들' '사바하' 장재현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이 출연하는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입니다. 2월22일 개봉을 앞두고 누구보다 먼저 '파묘'를 보고 싶은 구독자님들을 위해 시사회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4DX로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참여방법은 간단 그 자체!😉 시사회·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가서 '응모하기' 버튼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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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2주 만에 인사드린 이번 주 맥스무비레터는 어떠셨나요? 구독자님의 의견이 늘 궁금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다음 주 40번째 무비레터로 찾아뵙겠습니다.🙇♀️
